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의 여신 정이 (문단 편집) == 상세 == [[MBC]] 월화 드라마는 [[마의(드라마)|마의]]부터 시작해서 3연속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편성되었다. 동명의 소설이 원작으로 원작에선 정이가 [[일본]]으로 끌려가 그곳에서 생을 마친다. 하지만 로맨스를 극히 강조하고 한국 드라마 자체가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는 경우가 드물다는 걸 고려하면 향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사실 [[임진왜란]]으로 포로로 끌려간다는 자체가 우리나라 시청자들에겐 기분 나쁘기도 하고-- 어쩼든 배경이 [[임진왜란]] 직전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광해군]]이 왕위에 오르는 내용까지 간다면 [[임진왜란]] 자체는 아무리 드라마라고 해도 극 진행상 피할 수 없다. 왜란이 터진 뒤 유정의 그릇을 맘에 들어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유정이 혼자 [[일본]]에 끌려가면서 극이 마무리된다. [[광해군]] 역의 이상윤이 텅빈 근정전 앞에서 정이를 그리워하다 그대로 끝나는 다소 밋밋하고 심심한 엔딩이어서 황당했다는 평들도 나온다. 언론에서는 권선징악적 결말, 해피엔딩 등으로 평하는 이들도 있지만 모든 캐릭터들이 행복하다고 할 수 없는 어찌보면 비극적인 결말이기도 하다.[* 정이는 자진 [[일본]]행, [[광해군]]은 정이를 잃고, 화령이는 태도를 잃고 행수에서 물러나고, [[선조(조선)|선조]]와 [[인빈 김씨]]는 [[신성군]]을 잃었다, [[임해군]]도 일본군에 잡힌다, 강천은 사망하고, 육도는 아버지를 잃고....] '''[[고증]]은 완전히 안드로메다로 보냈다'''. [[선조(조선)|선조]]가 왕자들을 불러놓고 누가 세자자리에 적합한지 알아보겠다며 시험을 낸다.[* [[광해군]] 항목에서 나오듯이 실록은 아니지만 [[연려실기술]]에 선조가 왕자들에게 질문을 했고 [[광해군]]이 훌륭한 답을 하여 신하들의 주목을 받았단 기록이 남아있다. 아마 이 얘기를 확대 재생산한 듯싶다.] [[공빈 김씨]] 소생인 [[임해군]]과 [[광해군]]이 [[인빈 김씨]]를 어마마마라고 부르며,[* [[후궁]]은 자기 자식이라도 어머니 노릇을 할 수 없다. 왕자, 공주, 옹주들의 어머니는 공식적으로 왕비(이 시기는 [[의인왕후]])이다.] --복식(특히 인빈 역의 한고은)이나 --도자기 제작 관련 고증도 개판이며[* 만드는 방식이나 설명들도 엉망진창이고 등장하는 도자기의 양식은 그냥 [[시간을 달리는 소녀|수백년을 넘나든다.]] 19세기에나 나올 양각 투각 백자가 등장한다.] 차문화에선 왜색이 보인다. 거기에 일본인으로 볼 수밖에 없는 머리에 복장을 한 작자들이 마음껏 한성을 활보한다... 게다가 어디까지나 사농공상의 가장 밑인 사기장의 위상이 지나치게 높다.[* '''사기장 따위가''' 자객을 부리고 소매 넓은 도포에 사대부만 쓰는 정자갓을 쓰고 있다.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강상죄다.] 본디 사기장은 조선시대에 대표적인 3D업종이었다.[*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사기장인 장평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비록 가상인물이기는 하지만 이쪽 묘사가 비교적 정확하다. 그는 임진왜란 이전에 일본에 납치되었다가 일본 도공이 되어 임진왜란 당시 다시 조선으로 건너오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아직 납치되기 이전 이순신에게 '양반들은 우리가 만든 도자기를 그렇게 금쪽같이 여기면서 '''왜 우리는 사람 대접을 안 해 주느냐'''' 라며 불평하는 장면이 있다. 또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건너와서는 같이 온 일본인 제자에게 '나는 사기장을 사람 취급도 안 하는 조선이 아니라 도공을 중히 여기는 일본을 내 나라로 선택한 것이다' 라고 하기도 했다.] [[파일:JqgYVkA.png]] 시청률은 인기리에 방영된 이전 작 [[구가의 서]]와는 달리 동시간대 [[굿닥터]]와 [[황금의 제국]]에 밀렸다. 처음 시청률은 10%대였으나 8월 중순 이후 한자리 대로 추락했고, 마지막회에 10%를 간신히 넘기며 나름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다만 평균 시청률는 9.3%에 그치면서 아무리 평균 시청률이 못나와도 최소 평균 10% 이상 나오던 MBC 월화 드라마 중에서 최초로 10%을 넘지 못하였다. 결국 작품 자체의 낮은 완성도와 낮은 시청률과 [[구가의 서|전작]]의 강렬함 때문에 망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MBC부산 주도로 지역네트워크국들이 주도적으로 제작한 드라마이다. 한동안 부산MBC에서 엄청나게 홍보했으나, 노하우 부족으로 처참하게 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